메뉴

검색

국내야구

'파나마 9-0 완승' 한국 U-18 야구, 세계선수권 3·4위전 진출...대만과 14일 격돌

2025-09-14 06:25:34

박준성(왼쪽)과 박한결. 사진[연합뉴스]
박준성(왼쪽)과 박한결. 사진[연합뉴스]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3·4위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13일 일본 오키나와현 니시자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2회 WBSC U-18 야구 월드컵 슈퍼라운드에서 파나마를 9-0으로 완승했다.

슈퍼라운드 성적 3승 2패가 된 한국은 일본(5승), 미국(4승 1패)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결승은 일본-미국, 3·4위전은 한국-대만으로 확정됐다.

한국은 오재원(유신고), 박한결(전주고), 허윤(충암고) 등이 2타점씩 기록했다. 1회에 7득점을 대거 올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마운드에서는 박준현(천안북일고), 박준성(인천고), 엄준상(덕수고)이 무실점 계투를 펼쳤다.

한국과 대만의 3·4위전은 14일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슈퍼라운드에서 대만을 8-1로 꺾은 바 있다. 14일 경기 선발 투수는 김요엘(휘문고)이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1981년을 시작으로 1994년, 2000년, 2006년, 2008년 등 5차례 우승했다. 직전 대회인 2023년 대만 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으며, 최근 결승 진출은 2017년 대회 준우승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