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게임은 폐허가 된 미래 지구의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생존자 '레이더'가 돼 기계 생명체 '아크'와 교전하며 자원을 확보하고, 다른 이용자와 협력 또는 경쟁을 통해 탐사를 진행한다.
지난 17일 서버 부하 테스트를 위해 진행한 '서버 슬램'에서 스팀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약 19만 명, 트위치 동시시청자 약 22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후 스팀 위시리스트 3위, 글로벌 세일즈 차트 1위를 달성했다.
게임 내 핵심 적대 세력인 아크는 지상을 지배하는 자율적인 기계 생명체로, 이용자의 탐사 과정에서 지속적인 위협으로 등장한다. 틱, 스니치, 리퍼, 로켓티어 등 형태로 각기 다른 공격 패턴을 지니고, 이용자를 인식하면 주변 아크에게 신호를 보내 협공을 유도한다.
이 중 거대 개체인 '퀸'은 강력한 방어력과 공격력을 갖춘 보스급 존재로, 탐사 중 높은 난이도의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개발사인 엠바크 스튜디오는 '더 파이널스'를 기술력과 독창적인 게임 설계를 선보인 바 있다.
알렉산더 그룬달 아크 레이더스 총괄 프로듀서는 "출시를 앞두고 전 세계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의견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식 출시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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