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설은 전남권 최초의 공공어린이의료시설로, 전라남도 목포시 텃골로에 지하 1층, 지상 3층(1667.35㎡) 규모다. 20개 병상과 재활치료실, 총 104종 170대의 재활 장비를 구비해 장애 아동들에게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 및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도 지원한다.
개원식에는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엔엑스씨 이재교 대표, 넥슨스페이스 지준숙 대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정광선 국장,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이사장, 목포중앙병원 이정희 병원장,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정광익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남권 최초 공공어린이의료시설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이 지역 내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권역별 의료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정광익 센터장은 "센터 개원을 계기로 장애 아동과 가족들이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최상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기부와 함께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의 후원을 진행해 현재 모두 개원을 완료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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