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와 게임 개발 역량을 결합해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의 생태계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레드랩게임즈는 지난해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를 출시한 바 있다. 이 게임은 한국·대만 등 글로벌 10개국에 동시 출시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위(한국), 3위(대만)를 기록했으며,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2024 어워드'에서 대만·홍콩 지역 PC 부문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됐다.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이번 넥써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K-RPG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서 든든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블록체인 게임 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크로쓰 플랫폼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MMORPG와 잘 짜인 토크노믹스의 결합은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켜 더욱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며 "검증된 개발력을 갖춘 레드랩게임즈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의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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