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무네타카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60823070863691b55a0d5621122710579.jpg&nmt=19)
그중 일본인 선수들의 거취도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이번 오프시즌에는 야쿠르트의 무라카미 무네타카, 요미우리의 오카모토 가즈마, 세이부의 이마이 타츠야가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 현지에서는 이들의 예상 계약 규모가 최소 1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이마이는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선발투수이며, 무라카미와 오카모토는 일본 프로야구 최고 수준의 장타력을 갖춘 타자들"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다저스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체결한 3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계약에 근접하긴 어렵겠지만, 세 선수 모두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무라카미는 2025시즌을 앞두고 시즌이 끝나면 MLB로 이적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오카모토 역시 포스팅을 통한 메이저 도전이 확정적이다. 현재 미확정인 이마이도, 이번 FA 시장에서 선발투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하면 높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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