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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모션, 실제 반려견 애정 담은 '마이 리틀 퍼피' 출시

2025-11-07 16:18:00

'마이 리틀 퍼피'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크래프톤
'마이 리틀 퍼피'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크래프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은 7일, 신작 '마이 리틀 퍼피'를 국내·외 출시했다.

이 게임은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장르다.

이용자는 무지개 다리 너머 강아지 천국에 머물고 있는 웰시코기 봉구가 돼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마중하러 가는 여정을 함께 한다. 바다, 사막, 설산 등 다양한 저승 지역을 모험하며 각자의 사연을 지닌 사람과 강아지들을 만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모험을 풀어나가야 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브라질·포르투갈),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튀르키예어, 태국어 등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드림모션 이준영 대표는 "게임의 주인공 웰시코기 봉구는 실제로 내가 입양해 키우던 유기견이었고, 3년 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강아지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간직한 나와 같은 이들에게 결국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고 개발 동기를 밝혔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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