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퍼스는 8일(한국시간)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겸 NBA컵 서부 콘퍼런스 C조 예선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121-110으로 제압했다.
웸반야마는 전반 수비에 묶여 4점에 그쳤으나, 후반 특히 4쿼터에서 10점을 몰아치며 총 22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해리슨 반즈와 줄리안 샴페니도 각각 24점, 22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스퍼스는 2연패를 끊고 6승 2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로 올라섰고, 휴스턴은 5승 3패로 6위로 밀렸다. 휴스턴에서는 셍귄(25점)과 듀랜트(24점)가 분전했다.
한편, NBA컵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는 시카고를 126-110으로 제압했고, 아데토쿤보가 41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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