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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STARS 2025 그랜드 파이널' 개최…조별 명단은?

2025-11-12 15:05:02

'CROSSFIRE STARS(CFS) 2025 그랜드 파이널'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스마일게이트
'CROSSFIRE STARS(CFS) 2025 그랜드 파이널'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스마일게이트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12월 3~14일, 중국 청두에서 FPS(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 대회 'CROSSFIRE STARS(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참가팀 세부 명단과 부대 이벤트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 승자전까지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플레이오프 패자조 준결승부터 결승전까지는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연다.

총상금은 143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 규모이며, 전 세계 주요 권역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중국 4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EUMENA 3팀, 북미 1팀이다. 올해는 EWC(Esports World Cup) 우승으로 중국 권역이 지역 시드를 추가 확보하면서 전통 강호와 신흥 강자가 한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CFS 역사상 처음으로 새로운 대회 구조를 도입, 프로리그를 운영 중인 메이저 권역(중국, 브라질, 베트남, EUMENA)의 1위는 그룹 스테이지를 건너뛰고 플레이오프에 자동 진출해 권역별 리그 1위가 중요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트위스티드 마인즈, 알 카드시아, 가이민 글래디에이터, 올게이머스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에 따라 그룹 스테이지는 기존 4팀 체제에서 3팀 체제로 바뀌어 매 경기의 무게감과 경쟁 강도가 대폭 높아졌다. 12개 팀은 총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다. 그룹 스테이지의 각 조 1위 팀은 8강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시드팀들과 맞붙게 된다.

조 편성을 보면 A조는 전통 강호와 신흥 강자가 한데 모였다. 팀 개편 후 복귀한 바이샤 게이밍, 급성장 중인 필리핀 팀 스탈리온이 대결하며, 북미의 스왐프 게이밍이 베테랑 중심의 전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반전의 한 수를 노린다.

B조에는 각기 다른 색깔의 강호들이 모였다. 브라질의 명문 팀 리퀴드, 국제무대에서는 신예인 중국의 XROCK e스포츠, 국제 출전 경험이 많은 베트남의 팀 팔콘이 붙는다.
C조에는 비교적 전력이 비슷하다고 평가받는 이집트의 ROC 이스포츠, 베트남의 버투스 프로, 필리핀의 EVOS ARc가 붙는다.

D조는 지난해 우승팀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이 새로운 멤버로 2연패에 도전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브라질의 나투스 빈체레, 복병 가능성이 점쳐지는 EUMENA의 이너써클이 붙는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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