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농구

평균 26.2점 '괴물' 웸반야마, 종아리 부상으로 수주간 결장...'서부 5위' 샌안토니오 비상

2025-11-18 12:45:00

새크라멘토전에 결장한 웸반야마.  사진[AP=연합뉴스]
새크라멘토전에 결장한 웸반야마. 사진[AP=연합뉴스]
NBA 최우수선수(MVP) 후보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종아리 부상으로 당분간 코트를 떠난다.

ESPN은 18일 "웸반야마가 왼쪽 종아리 근육 긴장으로 몇 주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주말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그는 2∼3주 후 재검진을 통해 복귀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웸반야마는 15일 골든스테이트전에서 38분간 26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스테픈 커리의 49득점에 밀려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종아리 통증을 호소한 그는 전날 새크라멘토전을 결장했다.
미치 존슨 감독은 "종아리 근육 긴장은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작년 신인상 수상자인 웸반야마는 지난 시즌 후반 심부정맥 혈전증으로 결장한 바 있다.

올 시즌 평균 26.2점 12.9리바운드로 더욱 성장한 웸반야마 덕분에 샌안토니오는 9승 4패로 서부 5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공백은 베테랑 루크 코넷이 메울 전망이다. 코넷은 새크라멘토전에서 필드골 성공률 100%로 13점 11리바운드를 올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