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의 박지수.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21852540659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박지수가 23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KB는 19일 삼성생명전(82-61)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1쿼터를 11-11로 마친 양 팀은 2쿼터에서도 접전을 이어갔다. BNK의 이소희·안혜지·박혜진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앞서갔으나, 박지수가 2쿼터에서만 9점을 올리며 추격했다. 종료 44초 전 골 밑 득점으로 25-24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쿼터에서도 1-2점 차 박빙이 이어졌으나, 박지수가 허예은의 빗나간 3점슛을 리바운드해 골을 넣으며 58-53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사카이 사라와 강이슬이 3점슛을 추가하며 종료 37초 전 10점 차를 만들었다.
강이도이 11점 13리바운드를 추가했고, BNK는 안혜지 13점, 박혜진·이소희 각 12점에 그쳤다. BNK는 1승 1패로 인천 신한은행·부천 하나은행·삼성생명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슛하는 우리은행 김단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21855050815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시즌 전 4강 후보였던 우리은행은 17일 하나은행전(45-66)에 이어 또다시 큰 점수 차로 패했다.
2쿼터에서도 삼성생명의 속공과 골 밑 공격에 밀려 전반을 20-33으로 마감했다. 3쿼터 이민지의 3점슛과 자유투 3개로 33-40까지 추격했으나, 마지막 쿼터에서 슛이 계속 빗나가며 역전에 실패했다.
삼성생명 이해란은 17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승리를 이끌었고,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8관왕)는 14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1승 1패로 공동 2위, 우리은행은 6개 팀 중 최하위로 추락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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