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부상과 페널티의 악재 속에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최민정은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127로 6위에 그쳤다. 초반 하위권에서 8랩 4위까지 올라섰으나 결국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남자 팀도 어려움을 겪었다. 임종언은 1,500m 준결승에서 7위로 탈락했고, 황대헌은 진로 방해 판정으로 1,500m에서 좌절했다. 남자 500m 8강에서도 실격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는 1위를 차지해 결승 진출을 확보했다.
한편 중국의 귀화선수 린샤오쥔(임효준)은 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40초849)에 이어 41초120으로 2위에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