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화(쿠팡)는 사격 남자 25m 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어깨 부상으로 고생했던 그는 "다쳤는데도 메달을 따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태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7일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25m 권총에서는 4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이로운(서울장애인태권도협회)은 태권도 남자 58kg급 16강에서 패했으나 패자부활전 2승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가라테 여자 68kg급 쿠미테(대련)에서 김진희(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의 가라테 데플림픽 정식 종목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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