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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어깨 부상 딛고 리그 4호골...버밍엄 2-1 승리 견인

2025-12-02 11:25:48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백승호. 사진[연합뉴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백승호. 사진[연합뉴스]
버밍엄 소속 백승호가 부상 복귀 후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백승호는 2일(한국시간) 홈 구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 18라운드 왓퍼드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31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상대 볼을 탈취한 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15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11월 A매치에 불참했던 백승호는 17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전에서 복귀한 데 이어 이날 4경기 만에 득점까지 추가했다. 이로써 시즌 리그 4호골을 작성했다.
버밍엄은 전반 43분 더마레이 그레이의 추가골로 2-0을 만든 뒤 후반 16분 한 골을 허용했으나 2-1 승리를 수확했다.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달리며 승점 28로 7위에 올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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