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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2위...2년 연속 메달 도전

2025-12-04 20:35:11

경기 펼치는 서민규. 사진[연합뉴스]
경기 펼치는 서민규. 사진[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서민규(경신고)가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다.

서민규는 4일 일본 나고야 IG 아레나에서 기술점수 45.52점, 예술점수 39.30점, 총점 84.82점을 기록해 나카타 리오(일본·86.4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올해 2월 주니어 세계선수권 개인 최고점(86.68점)에 근접한 성적으로, 2년 연속 파이널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서민규는 월광 소나타에 맞춰 모든 과제를 실수 없이 소화했다. 첫 점프 트리플 악셀을 깨끗이 성공하고 트리플 루프도 클린 처리했다. 후반부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까지 완벽히 마쳤으며, 스핀과 스텝 시퀀스 전 요소에서 최고 레벨4를 받았다.
경기 펼치는 최하빈. 사진[연합뉴스]
경기 펼치는 최하빈. 사진[연합뉴스]

함께 출전한 최하빈(한광고)은 콤비네이션 점프 실수로 70.94점에 그쳐 5위에 머물렀다. 두 선수는 5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을 노린다. 한국 남자 싱글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없으며, 지난해 서민규의 2위가 최고 성적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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