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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vs 카스트로프 맞대결...마인츠, 묀헨글라트바흐에 0-1 패

2025-12-06 15:05:00

패배에 아쉬워하는 이재성. 사진[연합뉴스]
패배에 아쉬워하는 이재성. 사진[연합뉴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과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의 선발 맞대결에서 카스트로프의 팀이 웃었다.

마인츠는 6일(한국시간) 홈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후반 13분 자책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최근 2연패를 포함해 리그 9경기 연속 무승(2무 7패)에 빠진 마인츠는 18개 팀 중 최하위(승점 6)에 머물렀다. 시즌 개막 후 4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 승리가 유일한 승점 3이다.

12라운드 이후 보 헨릭센 감독과 결별하고 베냐민 호프만 U-23팀 감독이 대행을 맡았으나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현재 강등권 밖 15위 볼프스부르크(승점 9)와는 승점 3 차이다.
마인츠와의 경기에 출전한 카스트로프(가운데). 사진[연합뉴스]
마인츠와의 경기에 출전한 카스트로프(가운데). 사진[연합뉴스]


반면 묀헨글라트바흐는 리그 5경기 무패(4승 1무)로 9위(승점 16)에 올랐다. 8라운드까지 3무 5패였으나 9라운드 첫 승 이후 반등 중이다.

이재성은 2선 중앙에서 후반 43분까지 뛰었고, 카스트로프는 오른쪽 윙백으로 풀타임 가까이 소화했다. 결승골은 후반 13분 카스트로프의 슈팅이 막힌 뒤 이어진 코너킥에서 마인츠 수비수 다 코스타의 자책골로 터졌다. 이재성은 후반 28분 크로스로 동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바이퍼의 헤더가 빗나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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