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인츠는 이번 시즌 1승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승점 6)로 추락, 12라운드 후 헨릭센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9경기 연속 무승(2무 7패) 부진이 이어지며 긴급 수혈이 필요했다.
소방수로 투입된 피셔 감독은 2010년 FC 취리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툰에서 구단 사상 첫 유로파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피셔 감독은 12일 콘퍼런스리그 레흐 포즈난 원정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그는 "마인츠는 제게 딱 맞는 구단이다. 팀으로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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