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82-77로 승리해 11승 8패를 기록, KCC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대모비스는 6연패로 9위(6승 13패)에 머물렀다.
전반은 공격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낸 현대모비스가 44-41로 앞섰다. 3쿼터 초반 서명진 외곽슛을 시작으로 8연속 득점하며 11점 차까지 벌렸다. DB는 알바노 주도로 반격해 무스타파 리바운드 득점 등 7연속 득점으로 60-60 동점을 만들었다.
알바노가 28점 8어시스트, 무스타파가 20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해먼즈 33점 18리바운드에도 패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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