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야말(바르셀로나)을 제치고 수상했다. 지난 9월 발롱도르에 이어 FIFA 최고 권위 상까지 석권하며 세계 최고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평가 기간(2024년 8월~2025년 8월) 뎀벨레는 PSG 창단 첫 UCL 우승 포함 4관왕(리그1,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의 핵심이었다. 공식전 53경기 35골 16도움, UCL에서만 8골을 책임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 변화로 중앙 공격수로 기용된 뒤 기량을 만개했다.
뎀벨레는 "2025년은 PSG 역사 최고의 해였다. 올 시즌에도 그렇게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올해의 감독상은 엔리케 감독, 골키퍼상은 돈나룸마가 받았다. 여자 선수상은 3년 연속 발롱도르 본마티(바르셀로나)가 수상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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