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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부상으로 아스널 떠난 도미야스, 아약스와 6개월 계약…월드컵 꿈 이어가

2025-12-17 16:43:00

도미야스 다케히로 / 사진=연합뉴스
도미야스 다케히로 / 사진=연합뉴스
아스널을 떠났던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7)가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와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아약스는 16일(현지시간) "자유계약 선수 도미야스와 2026년 6월 30일까지 반시즌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측면·중앙수비를 모두 소화하는 도미야스는 A매치 42경기에 출전했고 2020년 도쿄올림픽,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로 활약했다. 2018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으로 유럽에 진출해 볼로냐를 거쳐 2021년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에서 4시즌 84경기를 뛰었지만 최근 2시즌은 부상에 시달렸다. 2023년 3월 오른 무릎 수술 후 시즌 아웃됐고, 2024-2025시즌 앞두고 다시 무릎을 다쳐 올해 2월 재수술을 받았다. 지난 시즌 출전은 10월 사우샘프턴전 6분이 전부였다. 올해 7월 아스널과 합의 해지 후 6개월간 홀로 재활했다.

14개월 만에 소속팀을 찾은 도미야스에 대해 일본 언론은 2026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에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일본의 월드컵 첫 경기 상대는 네덜란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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