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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미나미노, 무릎 십자인대 파열…2026 월드컵 출전 '불투명'

2025-12-23 15:04:05

AS모나코의 미나미노 다쿠미. 사진[AFP=연합뉴스]
AS모나코의 미나미노 다쿠미. 사진[AFP=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6개월 앞두고 일본 대표팀에 부상 악재가 터졌다.

AS모나코는 22일(현지시간)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30)가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미나미노는 전날 프랑스컵 64강 오세르전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36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소화하는 미나미노는 이번 시즌 리그1 15경기에서 3골 2도움, UCL 리그 페이즈 5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쳐왔다. 일본 대표팀에서도 73경기 26골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부임 후 최다 출전·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핵심 자원이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복귀까지 10개월 정도 필요한 사례가 많아 내년 6월 월드컵 출전은 사실상 절망적"이라고 전망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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