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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이사크, 16경기 3골 부진 속 발목 골절...복귀 시기 미정

2025-12-23 17:10:00

발목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나서는 알렉산데르 이사크. 사진[AFP=연합뉴스]
발목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나서는 알렉산데르 이사크. 사진[AFP=연합뉴스]
영국 역대 최고 이적료로 리버풀에 합류한 알렉산데르 이사크(스웨덴)가 발목 골절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크가 비골 골절 등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구단 시설에서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며 복귀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비골 골절 특성상 복귀까지 최소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사크는 21일 EPL 17라운드 토트넘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슈팅 과정에서 판더펜의 태클에 걸려 부상당했다. 세리머니도 못 한 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곧바로 교체됐다.
리버풀은 올여름 1억2천500만파운드(약 2천358억원)를 투자해 이사크를 영입했으나, 9월 합류 후 16경기 3골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핵심 공격수 이탈로 현재 리그 5위(9승 2무 6패·승점 29)에 머문 디펜딩 챔피언의 순위 경쟁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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