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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크 발목 골절로 2개월 결장…리버풀 슬롯 감독 "팀에 큰 타격"

2025-12-24 10:29:28

쓰러진 이사크 / 사진=연합뉴스
쓰러진 이사크 / 사진=연합뉴스
리버풀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발목 골절로 약 2개월간 결장한다.

슬롯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장기 부상을 당했다.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사크는 21일 토트넘 원정(2-1 승) 후반 교체 투입 1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슈팅 과정에서 판더펜에게 태클을 당해 쓰러졌다. 골 세리머니도 못 하고 교체됐으며, 정밀 검사 결과 비골 골절을 포함한 발목 심각 손상이 확인됐다.
슬롯 감독은 "(시몬스 퇴장 태클과 달리) 판더펜의 태클은 10번 하면 10번 모두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토트넘 프랑크 감독은 "골을 막으려는 수비수라면 당연히 해야 했을 태클"이라고 반박했다.

이사크는 지난여름 뉴캐슬에서 잉글랜드 역대 최고액 1억2,500만 파운드(약 2,183억원)에 이적했다. 그러나 EPL 10경기 2골, 공식전 16경기 3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토트넘전에서 모처럼 양호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리버풀(9승 2무 6패·승점 29)은 리그 5위에 머물러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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