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무릎 관절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 라스마르 박사가 집도했으며, 회복에는 약 한 달이 걸릴 전망이다.
네이마르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도 산투스가 강등권에 추락하자 복귀해 4일 주벤투지전 해트트릭 등 막판 활약으로 1부 잔류에 앞장섰다. 월드컵 회복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완벽하게 회복하면 소집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월드컵 결승에서 골을 넣겠다. 안첼로티 감독님, 도와주세요!"라고 공개 요청했다.
올해 계약이 만료되지만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산투스와 6개월 연장을 검토 중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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