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한국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B조 3차전에서 짐바브웨를 3-2로 꺾었다.
남아공은 2승 1패 승점 6으로 이집트(2승 1무·승점 7) 뒤를 이어 조 2위를 확정했다. 짐바브웨(1무 2패·승점 1)는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승부는 후반 37분 갈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짐바브웨 나캄바의 핸드볼 반칙이 VAR로 확인돼 페널티킥을 얻었고, 아폴리스가 침착하게 성공해 결승골을 넣었다.
1996년 자국 대회에서 한 번 우승한 남아공은 1월 5일 F조 2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F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모잠비크가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남아공은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홍명보호와 3차전에서 맞붙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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