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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956골' 호날두 "부상만 없으면 1000골 반드시 달성"

2025-12-30 18:03:5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통산 1000골 도전 의지를 밝혔다.

호날두는 29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5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 '중동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뒤 "현역으로 계속 뛰는 것은 쉽지 않지만 동기부여가 돼 있다"며 "내 열정은 여전히 강하고, 유럽이든 중동이든 어디서 뛰든 상관없이 축구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 내 목표를 알고 있을 것"이라며 "트로피를 계속 따고 싶고 1000골에 도달하고 싶다. 부상만 없다면 당연히 그 수치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지난 주말 사우디 리그에서 2골을 넣어 통산 956골(프로팀 813골·A매치 143골)을 기록했다. 1000골까지 44골이 남았다. 이번 시즌 공식전 14경기 13골로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호날두는 알나스르와 2년 계약이 남아 있어 1000골 도전을 이어간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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