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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계약했는데' 맨유 아모링 감독, 1년 2개월 만에 사령탑 교체

2026-01-05 23:05: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모링 감독 경질. 사진[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모링 감독 경질. 사진[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링(포르투갈) 감독을 경질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아모링 감독의 해임을 발표했다. 구단은 "팀이 EPL 6위에 머무는 가운데 변화를 위한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결정이 맨유가 EPL에서 가능한 최고 순위를 달성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오마르 베라다 CEO와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 등 경영진이 내부 논의 끝에 결정을 내렸다.

아모링 감독은 2024년 11월 에릭 텐하흐 감독 후임으로 부임해 2027년 6월까지 팀을 이끌 예정이었으나, 1년 2개월 만에 경질됐다. 포르투갈 스포르팅 CP에서 정규리그 우승 2회(2020-2021·2023-2024시즌)를 달성하고 2021년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에 선정된 명장이었다.
아모링 감독은 지난 시즌 맨유를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올렸으나 토트넘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EPL에서는 역대 최저 승점 42로 15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에는 20경기 8승 7무 5패 승점 31로 6위에 올라 있다.

후임이 선임될 때까지 U-18팀을 이끄는 대런 플레처 코치가 8일 번리와의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지휘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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