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에서 경질된 윌프레드 낭시 감독.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061331140830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셀틱은 6일(한국시간) "낭시 감독과의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시즌 종료까지 마틴 오닐 감독이 팀을 지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4일 2년 6개월 계약으로 취임한 낭시 감독은 33일간 8경기에서 2승 6패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단기간 재임 감독이 됐다. 종전 기록은 1999~2000년 8개월간 29경기를 지휘한 존 반스 감독이었다.
낭시 감독은 부임 첫 두 경기에서 패해 셀틱 역사상 첫 취임 후 2연패 감독으로 기록됐다. 이후 4연패까지 당하며 1978년 이후 처음으로 팀에 4연패를 안겼다. 18~19라운드 2연승으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20~21라운드에서 다시 2연패를 당해 선두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승점 44)과 승점 차가 6으로 벌어졌다.
![볼 경합하는 셀틱의 양현준(왼쪽). 사진[AF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061332280352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후임 오닐 감독은 2000~2005년 셀틱에서 정규리그 3회 우승을 이끈 명장이다. 지난해 10월 브렌던 로저스 감독 경질 후 임시로 팀을 맡아 8경기 7승을 거뒀다.
낭시 감독 경질로 양현준(23)의 입지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낭시 감독은 3-4-1-2 전술을 도입해 양현준을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했고, 양현준은 8경기 중 7경기 선발 출전해 2골을 넣었다. 반면 오닐 감독 체제에서는 8경기 중 선발 3회, 풀타임 1회에 그쳐 포지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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