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즈니어 감독은 2002년 브리스톨 시티에서 데뷔해 2018년 브라이턴에서 은퇴했다. 2022년 더비 카운티 임시감독으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해 헐시티를 거쳐 2024년부터 스트라스부르를 지휘했다. 3년여의 짧은 경력에도 첼시가 선택한 이유는 스트라스부르에서 거둔 성과 때문이다.
부임 첫 시즌 리그1 7위로 19년 만에 유럽 클럽대항전 진출권을 따냈다. 5대 빅리그 최연소 평균 21세 선수단을 운영하며 좋은 성적을 낸 점이 인상적이다. 첼시도 올 시즌 선발 평균 연령이 24세 198일로 젊어, 어린 선수를 다루는 능력이 결정적 선택 이유로 꼽힌다.
로즈니어 감독은 EPL 역사상 12번째 흑인 정식 감독이다. 첼시는 EPL 최초 흑인 감독 뤼트 굴리트(1996~1998년)를 배출한 구단이기도 하다. 반인종차별단체 킥잇아웃 오카포 사무총장은 "장벽이 허물어졌다. 흑인, 소수자 공동체의 재능 있는 이들이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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