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준우승, 2025년 4위로 포스트시즌에는 두 해 연속 올랐지만, 정상을 차지한 KIA와 LG에 매년 11경기씩 뒤처졌다.
두 시즌 모두 선발 4·5번 자리가 총 12승밖에 보태지 못해 전체 승리의 6분의 1 수준에 머문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최원태는 가을 무대 호투를 발판 삼아 올해 부상 없이 150이닝 소화를 목표로 세웠다. 선발 등판 때마다 최대한 오래 마운드를 지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상위 로테이션이 제 몫을 해주면 자신까지 힘을 보태 연승 행진이 가능하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이승현 역시 9이닝 무안타 직전까지 갔던 경기력을 되살리겠다고 다짐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설 자리가 없다며 괌 전지훈련부터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준비 중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두 투수가 마지막 라운드까지 자리를 지킨다면 삼성의 정규시즌 정복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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