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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이해인, 첫 올림픽 8위…한국 여자 싱글 톱10 6번째

2026-02-20 11:50:36

이해인 / 사진=연합뉴스
이해인 / 사진=연합뉴스
이해인이 생애 첫 올림픽에서 8위에 올랐다. 20일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TES 74.15·PCS 66.34점, 총점 140.49점을 기록해 쇼트 70.07점을 합한 최종 210.56점으로 톱10에 들었다. 한국 선수 올림픽 여자 싱글 톱10은 김연아·최다빈·유영·김예림에 이어 6번째다.

쇼트 9위였던 이해인은 카르멘 프로그램으로 24명 중 16번째 순서에 등장했다. 첫 점프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클린 처리해 기본점수 7.50점에 GOE 1.02점을 챙겼다. 트리플 살코·트리플 루프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처리했다. 트리플 러츠에서 어텐션이 나왔고 마지막 트리플 플립에서 쿼터 랜딩 판정을 받았으나 큰 흔들림 없이 연기했다. 스핀과 스텝 시퀀스는 모두 레벨4로 마쳤다. 후회 없이 힘을 쏟아낸 이해인은 은반 위에 누워 환하게 웃었다.

신지아는 TES 75.05·PCS 65.97점, 총점 141.02점에 쇼트 65.66점을 합한 206.68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쇼트에서 점프 실수로 14위였던 신지아는 프리에서 11번째 순서로 사랑의 꿈 프로그램에 맞춰 연기했다. 더블 악셀,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트리플 살코를 깔끔하게 수행했다. 트리플 루프 착지가 흔들려 GOE 1.54점 감점을 받았고 플라잉 카멜 스핀 레벨2가 아쉬웠으나 후반부 점프와 스텝 시퀀스(레벨4)를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금메달은 226.79점 알리사 리우(미국)가 차지했다. 미국 선수 올림픽 여자 싱글 우승은 2002년 세라 휴스 이후 24년 만이다. 은메달은 이번 대회로 은퇴 선언한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24.90점), 동메달은 나카이 아미(일본·219.16점)가 획득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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