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세이 [타이세이 SNS]](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080658050120691b55a0d561182356668.jpg&nmt=19)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타이세이의 투구에는 단순한 세이브 이상의 집념이 서려 있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반드시 되갚아주고 싶었다"며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그가 떠올린 기억은 지난해 11월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이었다. 당시 타이세는 1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9회에 등판했으나, 한국의 김주원에게 통한의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다시 돌아온 설욕의 기회에서 타이세이는 흔들리지 않았다. 선두 타자 김도영을 초구 직구로 중견수 플라이 처리하며 기세를 잡은 뒤, 후속 타자들을 잇달아 범타로 돌려세우며 단 7개의 공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2023년 대회부터 이어온 WBC 5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이자, 본인의 WBC 통산 첫 세이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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