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3연전을 펼친다.
지난 시즌 우승컵을 두고 맞붙었던 두 팀은 올 시즌 초반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한화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가 최근 2연승으로 간신히 반등의 불씨를 살렸다.
특히 양 팀 불펜의 온도 차가 극명하다. LG는 마무리 유영찬을 중심으로 장현식·우강훈·김진성이 제 역할을 해내며 뒷문이 탄탄하다. 반면 한화는 마무리 김서현이 제구 난조로 흔들리는 등 불펜이 총체적 위기다.
오웬 화이트의 부상 대체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잭 쿠싱을 불펜으로 돌릴 만큼 사정이 절박해, 문동주·왕옌청·황준서 등 선발진이 긴 이닝을 버텨줘야 하는 처지다.
LG는 이번 시리즈에 송승기·라클란 웰스·요니 치리노스를 내세울 전망이다. 송승기는 3경기 평균자책점 0.59의 특급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고, 아시아 쿼터 웰스도 3경기 평균자책점 2.12로 정상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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