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그가 롤랑가로스 남자 단식 2회전을 코치 마리아노 푸에르타(47·아르헨티나) 없이 치렀다고 전했다. 코치 공백 탓인지 그는 아구스틴 티란테(60위)에게 1-3으로 역전패했다. 1회전에서 주무르(87위)를 3-2로 꺾은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정황은 더 황당했다. 1회전 뒤 함께 점심을 먹은 푸에르타가 몸이 안 좋다며 호텔로 향했고, 두세 시간 뒤 더는 함께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채 마이애미행 비행기에 올랐다는 것이다. 그는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들었다며, 이번 일이 경기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준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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