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는 지난 시즌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구단 사상 첫 정상에 오른 뒤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1992-1993시즌 UCL 명칭 변경 이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3연패)뿐이다.
아스널은 첫 우승을 노린다. 양 팀 모두 자국 리그를 제패해 승자는 '더블'을 완성하며, 아스널이 우승하면 이미 유로파리그·콘퍼런스리그를 가져간 EPL이 사상 처음 단일 시즌 3대 유럽대항전을 휩쓴다.
박지성은 2007-2008 맨유 우승 때 결승 명단에서 빠졌고, 이듬해 바르셀로나와의 결승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선발 출전했지만 0-2로 졌다. 2010-2011 결승에선 풀타임을 뛰고도 1-3으로 졌고, 2018-2019 손흥민의 토트넘도 리버풀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다. 이강인 역시 지난 시즌 결승 교체 명단에 들었으나 출전 기회는 없었다.

올 시즌 결승에서도 선발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는 리그1 27경기 3골 4도움, 공식전 39경기 4골 5도움을 기록했고 UCL에선 10경기를 모두 교체로 뛰었다. 8강 2차전부터 준결승까지 3경기 연속 벤치였고 UEFA도 선발 제외를 점쳤다. 다만 패스·킥·조율 능력으로 조커 투입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강인은 결승 후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에 합류해 홍명보호의 마지막 퍼즐을 채운다. 26명 중 마지막 합류로 대표팀은 완전체가 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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