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KT를 10-1로 완파했다. 이 승리로 34승 20패가 된 LG는 5연승이 무산된 KT(32승 1무 20패)와의 간격을 1.5게임 차로 넓혔다
승부를 가른 것은 LG의 화력이었다. 2회 박동원의 선제 솔로포를 시작으로 오스틴 딘의 투런포, 박해민의 솔로포, 마무리 단계의 오지환 솔로포까지 홈런이 쉴 새 없이 터져나왔다. 특히 오스틴의 14호 아치는 개인 통산 100호째 홈런으로 기록됐다
LG는 4회 송찬의의 적시타와 이영빈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보탰고, 7회에도 송찬의의 2루타로 격차를 벌렸다. 한차현은 5이닝 10피안타(3피홈런) 6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KT의 추격은 거셌던 7회 김현수의 적시타 한 점에 그쳤다. LG는 9회 오지환의 솔로포와 신민재 희생플라이, 박해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쐐기를 박았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영우가 세 타자를 깔끔히 정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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