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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정상' 한국 여자 사브르, 펜싱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우승

2026-06-24 11:07:43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내주었던 정상을 한국 여자 사브르가 3년 만에 되찾았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펜싱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이다.

전하영과 김정미 서지연 최세빈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국이 이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2023년 이후 3년 만으로 그 사이 2024년 동메달과 지난해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씻었다.

결승까지의 길은 거침없었다. 8강에서 태국을 45-19로 완파한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5-27로 꺾었고 결승에서 일본을 45-35로 따돌린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남자 사브르에 이어 여자 사브르까지 결승 한일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같은 날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박상영과 권오민 손민성 남연호가 출전해 동메달을 합작했다. 한편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로 종합 2위를 달리는 한국은 마지막 날인 24일 여자 에페와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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