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구원진이 승리를 날려 다승 단독 선두에는 오르지 못했으나 KBO 통산 탈삼진을 1천565개로 늘려 MLB에서의 934개와 합쳐 2천499개를 기록한 것이다. 등판에 문제가 없다면 주말 잠실 LG전에서 위업 달성이 유력하다.
그의 탈삼진 능력은 독보적이다. 2006년 데뷔해 한국과 미국에서 10년씩 뛰며 쌓은 2천499개는 KBO 통산 1위 양현종을 훌쩍 넘는다. 여러 나라 프로 경력을 합쳐 탈삼진 2천 개를 넘긴 국내 투수는 류현진과 양현종 송진우 김광현 4명뿐인데 그중에서도 MLB에서만 934개를 잡은 그의 기록은 단연 돋보인다.
올해도 그는 멈추지 않는다. 8승으로 다승 공동 1위를 달리는 그가 1998년 김용수를 넘어 역대 최고령 다승왕에도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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