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51승2무32패 승률 0.614를 기록한 삼성은 0.612의 LG를 2위로 밀어내고 하루 만에 선두를 되찾은 것이다. 삼성이 10개 구단 체제에서 전반기 1위에 오른 것은 2015년 이래 11년 만이다.
경기는 1위가 걸린 마지막 대결답게 팽팽했다. 삼성이 1회 선취점을 뽑자 LG가 2회 오지환의 적시타로 2-1로 뒤집은 것이다. 이후 삼성이 최형우의 적시타와 양우현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며 균형을 맞췄다.
LG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9회 박해민의 땅볼과 3연속 볼넷에 이은 밀어내기로 5-6까지 추격한 것이다. 그러나 1사 만루에서 천성호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무릎을 꿇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