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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빛났다' 한화 왕옌청,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8승

2026-07-23 23:05:00

한화 왕옌청 / 사진=연합뉴스
한화 왕옌청 / 사진=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효율적인 투구가 앞선 등판의 아쉬움을 지웠다. 한화 왕옌청이 KIA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챙겼다.

왕옌청은 7월 2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5피안타 1볼넷을 내주고 7탈삼진을 곁들였다. 지난 17일 키움전에서 5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던 그가 확실하게 만회한 것이다.

위기관리가 돋보였다. 주자를 내보낼 때마다 병살타 3개를 유도했고 적재적소에서 삼진을 솎아낸 것이다.
투구 수도 눈길을 끌었다. 7회까지 85개에 그친 만큼 한 이닝을 더 소화할 여지도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개막부터 쉼 없이 달려온 그의 체력을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관리가 필요한 이유도 있다. 그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만 대표팀으로 차출되기 때문이다. 일본 프로야구 2군 출신인 그가 그 무대에서 진가를 보인다면 새로운 기회를 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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