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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민준 6이닝 2실점·11안타 앞세워 두산 6-2 제압

2026-07-29 21:59:25

SSG 랜더스 김민준. / 사진=연합뉴스
SSG 랜더스 김민준. / 사진=연합뉴스
고졸 신인 김민준의 호투와 11안타를 몰아친 타선이 SSG 랜더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선발 김민준은 6이닝 5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올 시즌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다.

타선의 반등도 뚜렷했다. 전날 4안타에 그쳤던 SSG는 1번부터 7번까지 좌타자를 배치해 좌타자에게 약한 두산 좌완 선발 최승용에게서 안타 6개를 뽑았다. 최승용은 2022년 5월 19일 이후 SSG전 5연패에 빠지며 시즌 8패(3승)째를 안았다.
1회초 박준순의 희생플라이로 끌려가던 SSG는 3회말 정준재의 3루타와 박성한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고, 곧이어 블라이 마드리스가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4회말에는 1사 3루에서 한유섬의 우전 적시타로 4-1을 만들었다.

6회초 양의지에게 좌월 솔로포를 내줬으나 김민준은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승부는 7회말 갈렸다. 안상현의 우익선상 2루타에 이어 정준재와 박성한이 연속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3타자 연속 2루타로 6-2를 만들었다.

7회초부터는 노경은, 김민, 조병현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다. 노경은은 KBO리그 역대 7번째로 130홀드를 달성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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