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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했다" LG 카라스코, 7이닝 퍼펙트 데뷔전...우려를 씻었다

2026-08-01 21:25:40

LG 카라스코의 압도적인 투구 /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카라스코의 압도적인 투구 / 사진=LG 트윈스 제공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투구는 완벽했으나 승리는 따르지 않았다. LG 새 외국인 투수 카라스코가 7이닝 퍼펙트 투구로 데뷔전을 장식했다.

카라스코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두산과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탈삼진 무피안타 무사사구로 21타자를 완벽하게 막았다. 투구 수는 단 74구에 불과했다.

우려를 씻어낸 투구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112승의 베테랑이지만 전성기가 지났고 올 시즌 부진했던 그를 두고 걱정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기대 이상의 피칭으로 완벽한 첫 등판을 마쳤다.
효율도 돋보였다. 적은 투구 수로 타자들을 맞춰 잡은 것이다. 타순이 한 바퀴 돈 뒤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LG 타선도 5회 이주헌의 적시타 등으로 두 점을 보태 힘을 실었다.

퍼펙트는 이어지지 못했다. 2-0으로 앞선 7회를 마치고 데뷔전임을 고려해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LG가 8회 두 점을 내주며 그의 승리 요건도 사라졌다. 완벽한 투구에도 첫 승은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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