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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트, 35세 생일에 시즌 19호 홈런...MLB 통산 생일 홈런 6개로 최다 타이

2026-08-08 14:00:00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우트. / 사진=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우트. / 사진=연합뉴스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가 35번째 생일 경기에서 홈런을 쳐 MLB 통산 생일 홈런 6개로 최다 타이에 올랐다.

트라우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팀의 4-3 승리를 견인했다.

1회초 1사에서 마이애미 선발 타일러 필립스의 시속 155.8㎞ 바깥쪽 포심을 밀어 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2m, 시즌 19호이자 통산 423번째 홈런이다. 1-2로 뒤진 7회초 2사 3루에서는 그의 타구가 상대 투수 실책으로 이어져 동점이 됐고, 1루에 나간 뒤 놀런 섀누얼의 역전 중월 2점 홈런 때 득점했다.
생일 경기 통산 성적은 8경기 타율 0.323(31타수 10안타) 6홈런 8타점 9득점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트라우트는 알렉스 로드리게스, 마크 레이놀즈와 생일 홈런 최다 기록을 공유하게 됐고, 서로 다른 6개 시즌 생일 홈런은 MLB 최초다.

해당 시즌은 2012·2013·2015·2017·2020년과 올해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부상으로 생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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