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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뒤집었다' 양의지 홈런·결승 밀어내기...두산, NC 6-4 역전승으로 연패 탈출

2026-08-18 22:55:00

양의지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양의지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3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후반에 통째로 뒤집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잡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8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이겼다.

타선을 이끈 건 홈런포였다. 양의지와 윤준호가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다. 선발 벤자민은 5이닝 3실점(1자책)으로 물러났으나 김정우와 타카다, 김택연, 이영하가 이어 던지며 역전의 발판을 놨다. NC 선발 라일리는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초반은 NC의 흐름이었다. NC는 1회말 김휘집과 박건우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한 뒤 2회 상대 실책을 묶어 3-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5회 윤준호의 솔로포로 반격을 시작해 6회 양의지의 솔로포로 2-3까지 따라붙었다. 8회에는 2사 1·2루에서 김민석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9회에 갈렸다. 두산은 2사 만루에서 양의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4-3 역전에 성공한 뒤 정수빈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해 6-3으로 달아났다.

NC는 9회말 안중열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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