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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3개가 전부 병살' 류지현호, 사회인 야구 일본에 0-5 영봉패...대회 첫 패배로 결승행 비상

2026-09-25 21:20:03

소형준 / 사진=연합뉴스
소형준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안타 3개가 모두 병살타로 지워졌다. 한가위 한일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받아든 결과는 0-5 영봉패였다.

류지현호는 25일 일본 도요하시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전원 사회인 선수로 꾸려진 일본에 무릎을 꿇었다. B조 3전 전승 뒤 첫 패배였다.

타선은 일본 좌완 히구치 신의 7이닝 4안타 4탈삼진 무실점 역투에 막혔다. 나흘 전 대만전에서 5-0으로 이기고도 선발 린이웨이에게 5회까지 1점에 그쳤던 빈타가 되풀이됐다. 히구치는 대회 2승째를 챙겼다.
1회와 4회엔 김주원(NC)의 안타 뒤 노시환(한화)이 잇달아 병살타를 쳤다. 5회에도 박준순(두산)의 좌전 안타 뒤 윤동희(롯데)의 타구가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이 됐다.

선발 소형준(KT)은 3회 무너졌다. 안타와 볼넷으로 몰린 1사 1, 2루에서 무코야마 무토키에게 1회에 이어 또 2루타를 맞았다. 내야 땅볼로 2점째를 준 뒤엔 미즈타니 쇼헤이 타구 때 김주원의 1루 송구가 빗나가 3점째를 줬다. 원바운드 송구를 걷어내지 못한 1루수 노시환의 수비도 아쉬웠다.
조병현 / 사진=연합뉴스
조병현 / 사진=연합뉴스

6회엔 필승조 조병현(SSG)과 박영현(KT)이 적시타를 1개씩 맞고 2점을 더 내줬다.

슈퍼라운드는 조별리그 맞대결 결과를 안고 치른다. 대만전 1승을 가져온 한국은 1승 1패, A조 1위 일본은 2승으로 결승에 다가섰다.

한국이 26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A조 2위 중국을 꺾고 일본이 대만을 잡으면 27일 결승에서 한일전이 다시 성사된다. 한국·일본·대만이 2승 1패로 맞물리면 (득점/공격이닝)-(실점/수비이닝)의 TQB로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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