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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5득점' KIA, LG 6-3 꺾고 준PO 2연승...PO까지 단 1승

2026-10-18 19:41:08

호투 마친 올러의 포효. / 사진=연합뉴스
호투 마친 올러의 포효. / 사진=연합뉴스
1회에만 5점을 몰아친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6-3으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2연승을 달려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 남겼다.

역대 5전 3승제 준PO에서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은 9번 중 7번(77.8%)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18일 광주 2차전은 1회에 갈렸다. 올러가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은 뒤 KIA 타선이 폭발했다. 박재현의 안타와 김도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카스트로가 선제 적시타를 쳤고, 나성범·김선빈·한준수가 3연속 2루타를 터뜨렸다.
하주석의 안타까지 이어지자 정규시즌 공동 다승왕 임찬규는 ⅓이닝 6안타 5실점으로 강판됐다. 1회 6안타는 준PO 한 이닝 최다 타이이고, 5타자 연속 안타·7타자 연속 출루도 준PO 타이기록이다. 1회말 5점은 포스트시즌 타이기록이다.

LG는 3회 구본혁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박해민이 견제사로 아웃되며 흐름이 끊겼다. 5회 박해민의 적시타로 2-5까지 쫓았으나, KIA는 7회 2루타를 친 박재현이 외야 플라이 두 개로 홈을 밟아 달아났다.

올러는 6이닝 8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고, 8회 2사 1·2루에 올라 1⅓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2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린 전상현이 데일리 MVP에 뽑혔다. 결승타의 카스트로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LG는 박해민이 4타수 3안타를 쳤지만 오스틴이 무안타, 이재원은 4삼진에 그쳤다. 3차전은 20일 잠실에서 열린다.

포스트시즌은 2023년 한국시리즈부터 40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갔다. 이날 1만8천900명이 입장해 올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6만1천450명이 됐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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