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러는 18일 LG와의 준PO 2차전에서 6안타를 맞았지만 삼진 8개를 잡았고, 장타는 2루타 1개만 내줬다. 3회 1사 후 박동원에게 2루타를 맞기 전까지 10타자를 완벽히 막았고, 3회와 5회 한 점씩만 허용했다.
이범호 감독은 큰 경기 경험이 많은 네일을 1차전에 먼저 내고, 한국 포스트시즌이 처음인 올러가 분위기를 익혀 2차전에 나서도록 순서를 정했다. 그 구상이 맞아떨어졌다.
1회 타선이 5점을 뽑아준 덕에 부담도 덜었다. 최고 시속 154㎞ 직구(38개)와 슬라이더(37개)에 체인지업, 커브, 투심, 커터를 섞어 94구를 던졌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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