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광주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홍창기 대신 6번 우익수로 나선 그는 LG가 '약속의 8회'에 한 점을 보태 3-6까지 추격한 2사 1, 2루에서 KIA 마무리 전상현에게 3구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추격의 불씨도 꺼졌다. 후배 문보경이 다독였지만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2018년 2차 2라운드 전체 17순위로 입단한 그의 첫 가을야구 선발 경기였다. 1-3으로 뒤지던 1차전 8회초 1사에 대타로 나와 당한 삼진까지 더하면 5타석 연속 삼진이다. LG는 결국 3-6으로 져 2패에 몰렸다. 염경엽 감독은 한 방을 봤다며 지금은 경험하는 단계라고 감쌌다.
그는 7일 잠실을 함께 쓰는 '한 지붕 두 가족' 두산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린 뒤, 14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앞두고 그 홈런이 마지막이 되지 않도록 가을에 더 힘을 내겠다고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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