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최고액 감독은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으로, 4년 총액 3,24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연평균 810만 달러로, 약 108억 1,000만 원이다. 이강철 감독의 계약금 포함 연평균 금액과 비교하면 약 9.5배 차이다. KBO리그 최고액 감독의 계약 규모가 MLB 최고액 감독의 약 10분의 1 수준인 셈이다.
선수들의 몸값 차이는 더 크다. 오타니 쇼헤이는 LA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에 계약했다. 계약상 연평균 금액은 7,000만 달러로, 원화로 환산하면 약 934억 5,000만 원이다.
메이저리그 선수의 최저 연봉도 비교 기준이 된다. 2026시즌 MLB 최저 연봉은 78만 달러로, 약 10억 4,000만 원이다. 이는 KBO리그 최고액 감독인 이강철 감독의 계약금 포함 연평균 금액과 비슷한 규모다. MLB에서는 최저 연봉을 받는 선수조차 연봉만 놓고 보면 KBO리그 최고 대우 감독의 연평균 계약액에 근접한다.
ESPN 보도에 따르면 2026시즌을 앞두고 새로 선임된 메이저리그 감독 9명 가운데 여러 명은 연봉이 100만 달러(약 13억 3500만 원)에 가까운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철 감독의 연평균 계약액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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