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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스터스 출전 에차바리아, 파3 콘테스트 우승...본 대회 우승 징크스 깰까
콜롬비아의 니코 에차바리아가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유명한 사전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에차바리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에서 5언더파를 기록, J.J. 스펀(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마스터스 개막 전날인 현지시간 수요일에 열리는 파3 콘테스트는 대회의 대표적인 행사다. 우승 경쟁보다는 가족이나 지인을 캐디로 동반해 함께 유쾌하게 즐기는 분위기가 강하다. 선수가 홀을 모두 마쳐야 스코어가 인정되며, 동반자에게 대신 샷을 맡기는 경우도 잦아 스코어를 적어내지 않는 선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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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 이용희&양효리 팀 우승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에서 이용희 & 양효리 팀이 접전 끝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는 대회 규모 확대와 두터워진 선수층으로 더욱 발전하고 있는 GTOUR가 마련한 이벤트 대회로 골프존이 주최하고 호텔식 샤브뷔페 브랜드 샤브올데이가 메인 후원했다. GTOUR&WGTOUR 투어 유일한 남녀 혼성 팀매치로 최다승 보유 선수부터 실력을 겸비한 신인까지 인기 프로 16명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거듭 높아지는 GTOUR의 인기만큼 8강부터 결승전까지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대회는 1.2만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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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자연을 입다… 브랜드 리뉴얼로 새 시대 연다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2025년부터 ‘Play with nature – 자연 속에서 가장 어울리는 골프웨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이번 리뉴얼은 자연과의 조화, 모던한 디자인, 실용적인 기능성을 핵심으로 제품부터 오프라인 매장까지의 전반적인 브랜드 경험을 새롭게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우선 제품 부문에서는 자연 친화적 감성과 모던한 실용성을 결합해 필드 위에서 더욱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고급스러운 컬러 팔레트와 간결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자연 속에 녹아드는 듯한 부드러운 톤과 텍스처를 통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골프웨어를 완성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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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엘리트 퍼포먼스 엘리트 페스티벌’ 특별 이벤트 진행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2025 KLPGA 드라이버 사용률 10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 달성을 기념하여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엘리트 퍼포먼스 엘리트 페스티벌’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캘러웨이골프는 오랜 기간 세계적인 선수들에게 선택받으며, 퍼포먼스를 입증해온 글로벌 골프 브랜드다. 이번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참가 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캘러웨이 드라이버는 사용률 32.5%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그 중 87.18%가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를 사용하며 실전 퍼포먼스가 곧 선택의 이유임을 보여줬다.엘리트 드라이버는 최대 8야드의 비거리 증가, 미스샷에도 안정적인 방향성 그리고 스윙 스피드를 극대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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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17번째 도전에서 마스터스 '그린 재킷' 입을까.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두고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번에는 '그린 재킷'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미국 골프위크는 10일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개막을 앞두고 골프위크 및 USA 투데이 전문가들의 우승자 예측을 전했다. 이 조사에 참여한 9명의 전문가 중 가장 많은 4명이 매킬로이를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세계랭킹 5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2표로 뒤를 이었고,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가 각각 1표씩 받았다.흥미롭게도 현재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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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첫 메이저 챔프 양용은, 60세 넘어서도 현역 꿈꾼다
"저를 아는 사람의 95% 정도는 우즈를 이긴 걸 기억하는 거겠죠."양용은(53)에겐 여전히 '타이거 우즈(미국)를 메이저 대회에서 이긴 골퍼'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그는 200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그때나 지금이나 골프계 최고 스타인 우즈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아시아 최초의 남자 골프 메이저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겼다.그 덕분에 양용은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가 되면 대회장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초청을 받는다.제89회 마스터스 개막을 앞둔 9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만난 양용은은 "메이저 챔프로서 이런 곳에 초대받아 올 수 있으니 혜택이 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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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 간판들의 마스터스 각오, "임성재 85% 컨디션', 김주형 한 샷 집중"
한국 남자 골프의 대표주자 임성재(27)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를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코스 적응에 나서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연습 라운드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오전 7시 전에 도착해 8시 30분경 코스에 나갔는데 앞에 아무도 없었다"며 "일찍 나온 것에 만족스럽다"고 웃으며 말했다.2020년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보유한 임성재는 10일 개막하는 제89회 대회에 출전한다. 2020년 준우승과 2022년 공동 8위에 이어 세 번째 톱10 진입을 노리는 그가 이날 새벽부터 코스에 나선 것은 전날의 아쉬움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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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골프 스타의 첫 우승, 김민솔의 꿈 향한 도전
여자 골프계의 떠오르는 신예 김민솔이 프로 무대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전북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주목받은 그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세계 아마추어 팀선수권대회 금메달 등 화려한 성과로 차세대 골프 스타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7월 프로에 입문한 이후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앞서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는 첫날 8언더파 64타로 선두에 나섰으나, 마지막 날 부진으로 공동 28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드림투어 대회에서 완벽한 역전극을 연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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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 우승: 프로 데뷔 첫 승 달성, "기대해도 좋다"
최찬(29.(주)대원플러스건설)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8일과 9일 양일 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찬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찬은 3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8번홀(파5)부터 10번홀(파4)까지 또 한 번 3개 홀 연속 버디를 솎아냈다. 14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은 최찬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경기를 마쳤다.보기 없이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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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골프 신동 신중혁, KPGA 투어 무대 도전장 준비 완료
청소년 골프 기대주 신중혁(16)이 프로 무대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최경주재단이 주관한 SK텔레콤오픈 출전 선수 선발전에서 신중혁이 2오버파 74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5월 열릴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전북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선발전은 젊은 골퍼들에게 프로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 신중혁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골프계의 미래를 예고했다.오는 5월 15일부터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에 추천 선수로 참가하게 된 신중혁은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재단과 SK의 후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최경주재단이 발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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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수술 여파,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챔피언 만찬 불참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 후 회복 중인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역대 우승자 만찬에 참석하지 않았다.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회 개막을 앞두고 9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연례 만찬에서 우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달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을 받은 그는 현재 플로리다 자택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이번 불참으로 우즈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다섯 번째로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과거에는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만찬에 참석했던 그가 이 행사를 건너뛴 것은 2021년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우즈는 자동차 전복 사고로 생명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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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회원 역량 강화 위한 기술교육위원회 출범… 김주연 위원장 선임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의 제19대 기술교육위원회(이하 기술교육위원회)가 출범했다.기술교육위원회는 KPGA 회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세미나와 포럼, 각종 학습 콘텐츠 등에 대해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KPGA 최고의 자산인 회원이 국내 골프산업 시장 내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하며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임기는 2년으로 지난 달 27일 위촉식 후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기술교육위원장은 ▲ KPGA 투어프로이자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김주연(45)이 선임됐다.기술교육위원으로는 ▲ 2024~2025년 골프다이제스트 베스트 교습가 1위 및 빅피쉬골프아카데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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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조직위, 화려한 옷 입은 데이에 '드레스코드 경고
마스터스 골프 대회 조직위원회가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의 경기복을 사전 검열한 것으로 밝혀졌다.데이는 마스터스 개막을 이틀 앞둔 9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대회 조직위가 어떤 옷을 입을 예정인지 미리 알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데이의 경기복을 사전에 점검하겠다는 조직위의 의도였다.이러한 조치의 배경에는 지난해 대회에서 데이가 선보인 파격적인 의상이 있다. 당시 데이는 1라운드에서 배기 스타일 파란 바지와 헐렁한 니트 조끼를 착용했는데, 특히 조끼에는 'No 313. 말본 골프 챔피언십'이라는 큰 글씨가 새겨져 원거리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상황을 더욱 주목받게 만든 것은 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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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첫 출전하는 싱가포르 골퍼 히로시 타이...인구 600만 작은 나라의 큰 도전
10일 개막하는 '골프 명인열전'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히로시 타이(23)는 싱가포르 역사상 이 대회에 진출한 첫 선수가 된다.인구 600만 명의 작은 나라 싱가포르는 골프 인구가 코로나19 이전 8만여 명에서 현재 12만여 명으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선수가 나오기에는 제한적인 환경이다.그럼에도 싱가포르는 세계적 수준의 골프 코스에서 수준 높은 프로 골프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프로 골프 선수를 꿈꾸는 주니어 선수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PGA 투어나 LPGA 투어에 진출한 선수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싱가포르 국적의 메이저대회 출전 선수도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지금까지 마단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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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11승 합작 니클라우스·플레이어·왓슨, 마스터스 개막 시타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전설적인 챔피언들의 시타와 함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마스터스 주최측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9일(한국시간) 잭 니클라우스(85·미국), 게리 플레이어(89·남아프리카공화국), 톰 왓슨(75·미국)이 제89회 대회 개막 시타를 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들 레전드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8시 25분 첫 조 출발 직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1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명예로운 시타를 진행할 예정이다.니클라우스, 플레이어, 왓슨은 마스터스에서만 통산 11회 우승을 합작한 진정한 '골프 명인'들이다. 이들의 마스터스 출전 횟수를 모두 합치면 무려 140회에 달한다.특히 '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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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플러, 올해 최고의 준비 상태...마스터스 통산 3승 정조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대회 2연패와 통산 3승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셰플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는 올해 치른 어떤 대회보다 정말 완벽하게 준비했다"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10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서 셰플러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노리며, 2022년 우승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 그린재킷에 도전한다.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에서 3회 이상 우승은 잭 니클라우스(6회), 타이거 우즈(5회) 등 단 8명만이 달성한 위업이다.셰플러는 "일요일에 18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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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영암45, 자율주행 카트 시범 운영 서비스 오픈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라운드일 기준 4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자율주행 카트 시범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골프존카운티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셀프라운드 골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골프존카운티 영암45의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자율주행 카트 시범운영 서비스를 선보인다.자율주행 카트는 라운드 시작 전 지급되는 리모컨을 소지한 골퍼들의 평균 거리를 계산해 최적의 경로로 자동 동반 주행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존 셀프라운드에서 골퍼들이 겪었던 플레이를 하면서 카트를 조작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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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우승 이예원, iM금융오픈서 2주 연속 우승 도전...10일 구미서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 iM금융오픈이 10일부터 나흘간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83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는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국내 톱 랭커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6일 부산에서 막을 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예원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두산건설 대회에서 우승 욕심을 내려놓고 과정에 집중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로 과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드라이버 칠 때 리듬이 흐트러지면 나오는 오른쪽 미스샷을 신경 쓰겠다"며 "현재 컨디션도 좋기 때문에 내 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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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없는 그린 재킷 쟁탈전, 10일 개막...셰플러 3연패냐 매킬로이 그랜드슬램이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무대인 제89회 마스터스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같은 코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특별함을 간직하고 있다. 올해는 95명의 정예 선수들이 그린 재킷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경쟁을 벌인다. 원래 96명이 초대를 받았으나, 2000년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이 개막 직전 부상으로 불참을 선언했다.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오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빈자리 속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 후보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셰플러는 2022년과 2024년 마스터스 우승컵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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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스트룀 세계랭킹 40계단 상승...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예원, KLPGA 최고 랭커
LPGA 투어 T모바일 매치 플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이 세계랭킹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8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삭스트룀은 지난주 67위에서 무려 40계단이나 뛰어올라 27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있던 유해란은 9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T모바일 매치 플레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고진영도 10위에서 11위로 밀려나며, 올해 들어 두 번째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고진영은 올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11위로 내려갔다가 파운더스컵 준우승으로 7위까지 올랐었지만, 이번에 다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김효주도 2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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