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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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kt에 단비될까' 한화 도루 1위 장진혁, 보상선수로 kt 이적...주루에서도 힘 보태겠다
kt wiz는 프로야구 KBO리그의 대표적인 느림보 구단이다.2024시즌 팀 도루 61개에 그치면서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도루 1위 두산 베어스(184개)의 ⅓ 수준에 그쳤다.kt 선수 중 2024시즌 10개 이상의 도루를 성공한 이는 단 한 명도 없다.그나마 시즌 중반 전역 후 합류한 내야수 심우준이 팀내 두 번째로 많은 7개의 도루를 성공했다.그러나 심우준은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다.kt 팀 주력은 더욱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엄상백(한화)의 보상 선수로 지명한 외야수 장진혁의 합류는 그래서 더 반갑다.장진혁은 2024시즌 한화에서 14개의 도루를 성공, 팀 내 도루 1위를 기록했다.주력이 매우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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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 10㎏ 감량한 김범석...생각이 바뀌고 몸도 바뀌고 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포수 김범석(20)이 '살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그동안 김범석을 향해 모진 말을 했던 염경엽(56) LG 감독도 이제는 고운 눈길로 김범석을 바라본다.LG가 마무리 캠프를 차린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염 감독은 "타자 중에 가장 좋아진 선수는 김범석"이라며 "김범석이 체중 10㎏을 감량했고,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시작 전까지 10㎏ 더 빼기로 했다"고 말했다.염 감독은 "그동안 내가 김범석을 혹독하게 다룬 건, 범석이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였다. 충격 요법도 쓰고, 달래기도 했는데 이제는 정말 생각이 바뀌고 몸도 바뀌고 있다"며 "마무리 캠프에서 10㎏ 감량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체중 감량으로 힘이 떨어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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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못 한 트레이드' kt 오원석, 팔 상태 문제없어…개막부터 출전 가능
"당연히 개막부터 출전할 수 있습니다. 마음 독하게 먹었어요".SSG 랜더스에서 kt wiz로 이적한 프로야구 좌완 선발 자원 오원석(23)은 어깨 부상에 관한 질문에 문제없다고 선을 그었다.오원석은 23일 경기도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kt 팬 페스티벌 현장에서 "현재 재활군에서 운동하고 있지만, 팔에 큰 문제는 없다"며 "2025시즌은 개막전부터 등판할 수 있고,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오원석은 지난 달 31일 오른손 불펜 김민과 일대일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다.말 그대로 깜짝 트레이드였다.오원석은 SSG의 주축 선발 자원이자 미래 자원이었다.오원석은 "상상도 못 했던 트레이드"라며 "그래서 지난 달 인천 주안으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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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을 봤다' LG 허용주, 최고시속 155㎞...1군 승리조 도약 기대감 UP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아직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퓨처스(2군)리그에서도 단 9경기만 던진 허용주(21)를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마무리 캠프 파견 명단에 넣었다.3주 동안의 단기 일본 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허용주는 "아직 보여드린 게 없는 내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개 숙였다.투자의 이유는 명확했다.키 194㎝의 오른손 투수 허용주는 최고 시속 155㎞의 빠른 공을 던진다.2022년에 열린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전체 67순위로 LG에 지명된 허용주는 2022년 11월에 오른 팔꿈치 인대접합수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동시에 받았다.마산용마고 시절 최고 시속 152㎞의 빠른 공을 던진 재능을 믿고 LG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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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한 대만' 결승전에 린위민 투입하려 갑자기 투수 변경...일본 "스포츠맨십에 반하는 행위" 격앙
프리미어12에 참가 중인 대만이 비신사적 행위로 지탄을 받고 있다. 23일 도쿄돔에서 열린 미국 대 베네수엘라전에서 미국이 이기는바람에 대만이 이어 벌어지는 일본과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 2위전에 진출, 24일 일본과 격돌하게 됐다. 대만은 23일의 일본전 선발 투수로 린위민을 예고했다. 그런데 미국이 이기고 있자 갑자기 선발 투수를 변경한다고 통보했다. 23일 일본전 승부가 의미없어졌기 때문이다. 대신 24일 결승전에 좌완 린위민을 투입하기로 했다.린위민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만 대표팀의 에이스 투수다. 올해 21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3승6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주로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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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책임감을 느낀다' 포수 김재현, 키움과 6년 최대 10억원에 비FA 계약
포수 김재현(31)이 키움 히어로즈와 6년 최대 10억원에 다년 계약했다.자유계약선수(FA) 자격 획득이 다가오는 김재현은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비(非)FA로서 다년 계약서에 사인했다.키움은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포수 김재현과 계약기간 6년, 최대 10억원(연봉총액 6억원·옵션 4억원) 규모로 비FA 다년계약을 했다"고 밝혔다.2012년 8라운드 76순위로 히어로즈에 지명된 김재현은 2015년부터 1군에서 뛰었다.올해까지 김재현은 1군 5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1(851타수 188안타), 7홈런, 81타점을 올렸다.키움 구단은 "김재현은 타격보다는 영리한 투수 리드와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수비형 포수로 평가받는다"며 "2024시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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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선발 투수로 인정' 와이스, 한화와 최대 95만달러에 재계약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와 재계약했다.한화는 "와이스와 보장 금액 75만달러(계약금 15만달러·연봉 60만달러)와 인센티브 20만달러를 합쳐 최대 95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올해 6월 한화 유니폼을 입은 와이스는 16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을 올렸다.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11차례 달성하며 안정적인 선발 투수로 인정받았다.9이닝당 탈삼진이 9.62개(91⅔이닝 탈삼진 98개)에 달할 정도로 탈삼진 능력도 갖췄다.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입단해 재계약에 성공한 와이스는 "나를 믿고 내년에도 한화 이글스에서 뛸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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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트레이드' 두산 정철원·전민재 ↔ 롯데 김민석·추재현·최우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불펜 투수 정철원과 내야수 전민재를 롯데 자이언츠를 내주고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 투수 최우인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두산과 롯데는 22일 트레이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에 팀을 옮기는 5명 중 1군에서 가장 익숙한 선수는 오른손 투수 정철원이다.2018년 두산에 입단한 정철원은 포병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돌아온 뒤인 2022년에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며 4승 3패 3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올려 신인왕에 올랐다.하지만, 올해에는 2승 1패, 6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40으로 고전했다.1군 통산 성적은 161경기 출전 13승 10패, 22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4.05다.롯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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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25억원' 노경은, 최고령 홀드왕...SSG와 FA 잔류 계약
한국프로야구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40)이 SSG 랜더스와 2+1년 25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다.SSG는 "22일 노경은과 계약기간 2+1년, 총액 25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13억원· 옵션 9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노경은은 올해 77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38홀드, 평균자책점 2.90을 올렸다.불혹에 홀드 부문 1위에 올랐고, 2007년 류택현(당시 LG 트윈스)이 세운 최고령 홀드왕 기록(36세)도 경신했다.2022년부터 SSG에서 뛴 노경은은 올해까지 3시즌 연속 75이닝 이상을 던졌다.최근 3년 성적은 194경기 29승 15패, 75홀드, 평균자책점 3.18이다.SSG는 "노경은이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와 함께 팀의 베테랑으로서 후배 선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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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2024 자이언츠배 여자야구대회 개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3일과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4 자이언츠배 여자야구대회를 연다.롯데는 "여자 야구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여자야구대회를 공동 주최, 주관한다"며 "처음으로 롯데 구단의 홈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여자 야구대회를 연다"고 전했다.이번 대회에는 나인빅스, 레이디스, 리얼디아몬즈, 블랙펄스, 영남연합팀, 창미야, 퀄리티스타트, 후라 등 전국 여자야구 8개 구단이 출전한다.영남 연합팀의 박규령은 "롯데 구단에서 여자 야구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이렇게 대회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영남 연합팀 대표로 열심히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롯데 구단은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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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프리미어12 경시하다 '대망신'...두 나라 모두 유망주 위주로 구성해 대만에 참패 '동네북' 전락
한국과 미국야구가 국제대회에서 계속 망신을 당하고 있다.두 나라는 프리미이12에 유망주 위주로 팀을 구성했다가 '동네북'이 됐다.한국은 오프닝라운드에서 대만과 일본에 져 탈락했다. 미국은 오프닝라운드를 간신히 통과했으나 슈퍼라운드 1, 2차전에서 일본과 대만에게 대패했다.한국의 대만전에서의 패배는 충격적이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총동원한 대만에 이른바 세대교체로 출전한 유망주들의 경기력은 역부족이었다. 경혐을 쌓게 하기 위함이라고는 하지만 기량 차가 현저했다. 이들이 앞으로 대만을 이길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나이로만 급격한 세대교체를 한 결과다.미국은 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4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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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5천명 초청' 프로야구 통합우승 KIA, 30일 광주 금남로서 5·18민주광장까지 카퍼레이드
2024년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가 30일 오후 5시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V12 타이거즈 페스타'를 연다.KIA는 "이번 행사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이라며 "팬 5천명을 모실 예정"이라고 21일 전했다.이날 행사는 팬 사인회 등 사전 행사에 이어 선수단과 우승 트로피 입장, 선수단 감사 인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다시 외치는 한국시리즈(KS) 응원전, 호랑이 가족 한마당, 초대 가수 축하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선수들이 마련한 '호랑이 가족 한마당'은 토크쇼와 장기자랑 등으로 채워진다.푸짐한 상품도 준비했다. KIA는 이날 입장객 5천명 전원에게 통합 우승 특별 포토 카드와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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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메이저와 마이너는 지구와 달 거리 차이' 일본, 메이저 20년 44세 힐에 꽁꽁 묶여...마이너 투수 나오자 폭발
일본도 메이저리그 투수가 등판하자 속수무책이었다.상대는 20년 메이저리그 경력의 44세 노장 리치 힐. 올해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던졌다.일본 타자들은 21일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그로부터 4회까지 단 1안타만 뽑아내는 빈타에 허덕였다. 힐은 이날 최고 구속은 시속 143km에 그쳤지만 낙차 큰 커브와 송곳 제구력으로 일본 강타선을 4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으로 완벽하게 잠재웠다. 투구 수도 적어 더 던질 수 있었으나 마이크 소시아 미국 감독은 5회 교체핬다. 힐 다음으로 등판한 투수는 대럴 톰슨(30). 그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전무하다. 오랫동안 독립리그에서 뛴 후 2023년과 2024년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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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 타이거즈맨' 남길...KS MVP 김선빈, 세차 공약 지키고 2025시즌 향해 출발
2024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선빈(35)은 지난해 내걸었던 '세차 공약'을 지키고 2025시즌을 향해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김선빈은 "공약은 (팀 후배) 김도영이 걸었지만, 모든 선수가 다 함께 세차할 것"이라며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따뜻한 날을 잡아서 팬들의 차를 깨끗하게 닦아드리겠다"고 말했다.그는 "단, 기아차만 가능하다"라며 모그룹에 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김선빈은 2023년 3월 주장 자격으로 참가한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공약을 걸어달라는 사회자 요청에 후배 김도영에게 마이크를 넘겼다.김도영은 "우승한다면 선수단이 손 세차를 해드리겠다"고 말했고, 김선빈은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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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주헌·이지강 등 일본 주니치 훈련 마치고 귀국...모두 많이 발전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이지강(25), 성동현(25), 허용주(21), 포수 이주헌(21)이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 마무리 캠프에서 3주 동안 훈련하고서 귀국했다.LG는 "선수 4명과 코치 2명이 지난 달 31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주니치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귀국했다"고 밝혔다.LG 구단은 유망주 육성과 지도자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이지강 등 선수 4명과 김광삼 투수 코치, 박종곤 컨디셔닝 코치를 주니치 캠프에 파견했다.김광삼 코치는 "이번 주니치 캠프를 통해 참가한 4명의 선수 모두 많이 발전했다"며 "특히 허용주의 기량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경험만 쌓는다면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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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북' 야구 종주국 미국, WBC에 이어 프리미어12에서도 일본에 1-9로 완패...한국에도 2006 WBC, 2015 프리미어12에서 패해
2006년 3월 14일(한국시간) 미국 대표팀은 미국 애너하임에서 벌어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1조경기 2차전에서 이승엽(요미우리)과 최희섭(LA 다저스)의 홈런포를 앞세운 한국에 3-7로 패해 대망신을 샀다.한국은 1905년 미국인 선교사 필립 질레트가 야구를 소개한 지 101년만에 야구 종주국인 미국 올스타팀을 물리치는 쾌거를 이룩했다. 미국은 또 2015년 11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박병호의 3점포를 앞세운 한국에 0-8로 완패했다.미국은 지난 2023년 WBC 결승전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그리고 21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4 프리미어12 수퍼라운드 1차전에서 미국은 일본에 1-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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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의 이병규' 2군 사령탑으로 2년 만에 LG 트윈스 복귀
이병규(50) 전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2군) 감독이 LG 트윈스로 돌아온다.프로야구 LG는 21일 "이병규 전 삼성 2군 감독을 2군 사령탑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2022년 11월에 LG를 떠나 삼성 수석코치로 부임했던 이병규 2군 감독은 2년 만에 LG로 복귀했다.이병규 2군 감독은 LG 프랜차이즈 출신이다.1997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이병규 2군 감독은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뛴 3년(2007∼2009년)을 제외하면 2016년 은퇴할 때까지 쌍둥이 유니폼만 입었다.통산 1천7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안타 2천43개, 홈런 161개, 타점 972개, 도루 147개 등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이병규 2군 감독은 1997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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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우승 이끈 김도영 vs 202안타 롯데 레이예스 MVP 경쟁
2024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트로피의 주인공이 26일 공개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연다"고 21일 전했다.신인상,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심판상, 수비상 주인공도 함께 발표한다.MVP는 2024시즌 정규시즌 종료 후 이뤄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 및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의 사전 온라인 투표 결과로 결정된다.MVP 후보는 18명이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과 제임스 네일, 정해영,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구자욱, LG 트윈스 홍창기, 오스틴 딘, 두산 베어스 곽빈, 조수행, kt wiz 박영현, 멜 로하스 주니어, SSG 랜더스 기예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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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야구장 개방형 구장으로 새 단장, 2031년 개장...2만1천석 규모 복합시설
부산 사직야구장이 현 위치에 2031년 개장 목표로 개방형 야구장으로 새롭게 단장되고, 부산종합운동장은 스포츠문화 단지로 변신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2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자이언츠와 협의 진행 결과 등을 바탕으로 사직야구장 재건축과 종합운동장 복합개발 계획을 담은 비전을 발표했다.시는 관람객의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 구장 역사성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 결과에 따라, 사직야구장을 좌석 수 2만1천석 규모로 현재 위치에 건립하기로 했다.부산의 열정적인 응원문화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장으로 조성된다.전체 면적은 3만6천406㎡에서 6만1천900㎡로 대폭 늘어난다.사직야구장이 건설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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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야구 최강자 가린다' 이승엽 인비테이셔널 22일 대구서 개막
한국 초등학교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4 이승엽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22일 대구에서 개막한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이끄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20일 "엘리트 야구와 리틀야구의 공식 맞대결이 오는 22일부터 대구에서 펼쳐진다"고 2024 이승엽 인비테이셔널 개최 소식을 알렸다.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이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사흘간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열린다.초등학교 야구와 리틀야구는 경기 규정과 공식 야구용품의 규격이 다르다.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이승엽야구장학재단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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